충남대병원 "무선 인터넷 공짜"
충남대병원 "무선 인터넷 공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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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Wi-Fi 서비스 협약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충남대병원과 유무선 연동 서비스와 Wi-Fi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18일 유무선 연동(W-Zo ne)시스템과 Wi-Fi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대병원의 유·무선 기반 통신 서비스 환경 혁신과 모바일 오피스 등 향후 병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협력을 다짐했다.

유무선 연동(W-Zone)서비스는 병원의 유선전화 시스템에 SK텔링크의 인터넷 전화와 SK텔레콤의 WCDMA 이동전화망을 연동시켜 병원 임직원이 병원 내에서 휴대폰을 내선전화처럼 활용토록 하는 것이다.

이로써 휴대폰간 무료통화를 구현하고 병원 어디서든 임직원간의 원활하고 신속한 소통 기반을 갖추게 됨으로써 업무생산성 향상은 물론 환자 및 내원객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Wi-Fi 서비스는 충남대병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와 내원객들이 병원 본관, 암센터, 소아병동 등 충남대병원의 모든 건물에서 스마트 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충남대병원에 구축되는 Wi-Fi 서비스는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T-wifi zone)로 SK텔레콤 고객뿐만 아니라 타 이동통신사 고객들도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성영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장은 "충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와 대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 모바일 오피스 구축, 유무선 통합 등에서도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병원 본원에서 열린 이날의 협약식에는 송시헌 충남대병원장과 이성영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장, SK텔링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충남대병원과 유무선 연동 서비스와 Wi-Fi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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