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진짜 팔봉선생이 있다?
청주에 진짜 팔봉선생이 있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8.18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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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일 사장 팔봉선생·김탁구손 대역 연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40%를 넘으면서 인기를 끌자 팔봉제빵점의 '팔봉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팔봉빵은 일반 제과점 빵의 1.5배 이상 크기가 큰 빵으로 소보로, 단팥빵, 크림빵 등이 인기품목으로 팔리고 있다.

이에 '팔봉빵'의 납품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팔봉빵은 청주에서 30년 전통을 이어온 맥아당 제과에서 납품하는 것으로 사장 나병일씨(48)는 어린 김탁구의 빵 만드는 손 대역을 맡았고, 팔봉선생과 양인목의 대역으로 빵 시연도 담당했다.

나병일 사장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균형잡힌 영양과 정직, 믿음을 주는 회사가 되겠다"며 "드라마에서 대역과 자문역할을 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맥아당 제과는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몰이로 현재 팔봉제빵점 오픈세트장에 하루 약 4000개 정도 팔봉빵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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