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은 17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제작 핑거프린트) 제작보고회에서 “얼마 전에 일식당에서 손담비를 마주친 적이 있다”며 “그게 와전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어제 오랜만에 운동을 하고 있는데 매니저한테 전화를 받고 내 첫 반응은 ‘와우’였다”면서 “대한민국 최고 섹시 여가수와 스캔들이 나는 것이 누구라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부산과 일본 등을 갔다 한국에 들어온 지 일주일 밖에 안 됐다”며 “나도 아쉽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라는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다.
적으로 맞선 형제는 주진모(36)와 김강우(32)가 맡았다. 송승헌이 주진모와 의리로 엮인 친구, 조한선(29)이 음모를 일으키는 인물이다. 9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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