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인재 채용 폭 넓힌다
韓銀, 인재 채용 폭 넓힌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8.16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해외 인력 확대 모집
한국은행이 지방과 해외지역의 인재 채용 폭을 넓힌다.

한국은행은 올 하반기 정기채용(2011년 초 입행)부터 지방인재와 해외전문인력을 확대 모집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채용예정인원 총 40명 중 20%인 8명 정도는 가능한 지방인재로 뽑는다. 전형단계별로 지방인재 합격자가 8명이 될 때까지 선발하되, 미달 시에는 최고 4명까지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해외전문인력 채용은 기존 4명(전체 채용자의 10%)에서 6명(15%)으로 늘리고 해외 대학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토록 했다.

이 밖에 필기고시에서 학술과목 배점을 기존 300점에서 200점으로 축소한 반면 논술과목 배점은 100점에서 200점으로 상향조정해 논리·분석력 검증에 중점 둘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정기채용 외 박사학위 소지자, 경력직 전문인력 등에 대한 수시채용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2010년도 하반기 정기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