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광음식브랜드博 관심 높다
세계관광음식브랜드博 관심 높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16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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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부터 대전 무역전시관서
해외·중소기업 등 참가 요청 문의 쇄도

관광과 음식, 맥주, 열기구 등이 융합된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업체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박람회 개최국에 따르면 오는 10월15일부터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www.delitour.com)'는 먹을거리와 특산물, 쇼핑, 레저, 문화가 합쳐진 한국 최초의 박람회로 벌써부터 이슈의 중심에 섰다고 밝혔다.

특히 400개에 달하는 부스에는 국내외 대표 음식 브랜드, 관광과 식품, 주류, 외식업체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에서도 자신의 브랜드를 한국에 알리는 막대한 홍보효과를 누리기 위해 박람회 참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최 측은 국내외에 300개가 넘는 기관, 단체, 기업이 행사에 참여하고 35만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들 바이어들로 인해 비즈니스의 장이 되기도 할 이번 행사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음식을 한국에 소개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델리 나이트 파티', 대전국제바텐더챔프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독일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나 스페인 토마토축제 '라 토마티나'처럼 한국의 대표 음식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내에 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 에너지 콘퍼런스(IAEA FE C)가 대전에서 함께 열리고 국제바텐더챔프와 열기구 축제, 세계인의 날 어울림 축제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가장 큰 국제 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이 IT국가로 세계에 처음 알려졌다면 이번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Deli Tour Sho w 2010 in Korea)'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며 문화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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