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분야별 공직자 대표와 대화·전자설문 실시
염홍철 대전시장(사진)은 지난 13일 첫 금요민원실을 열고 산업현장 중소기업인 등 시민과 첫 소통의 행정을 시작한 데 이어 공직내부와도 소통을 시작한다.염 시장은 공직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직급별, 업무 분야별 공직자 대표 15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직원 개개인으로부터 근무환경과 공직사회의 분위기 등 다양한 의견과 직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시장이 직접 챙기며 시정 발전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시는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후생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16~27일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행정내부 전산망을 이용한 전자설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은 맞춤형복지제도와 자녀 보육료 지원, 동호회 활동, 청사 휴게공간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앞으로 새롭게 추진할 후생복지 시책발굴, 행정내부의 잘못된 관행, 청사 근무환경 개선 등 13개 분야 26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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