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0월까지 방지단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0월 말까지 수확기를 앞둔 농촌지역의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한다.구는 야생동물에 의해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월 산서지역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지역으로 신청해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여건과 농작물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사)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회원, 남획감시단, 수렵면허증을 소지한 마을주민 등 15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대상지역은 구완동, 무수동, 침산동, 정생동 등 산성동 소재 8개 농촌지역이며, 포획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고라니·까치·청솔모 등이다.
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출몰신고 또는 피해신고 접수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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