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변 대형 광고판 설치
시는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영동고속도로 만종 JC부근에 설치한 대형 야립광고판을 한방엑스포 홍보물로 교체했다.
제천시가 지난 2005년 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 이 광고판은 철골조 구조로 가로20m, 세로10m, 높이30m에 이른다.
광고판은 주ㆍ야간 구분 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제천과 한방엑스포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광고판에는 18분만가면 제천, 영월, 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 등의 문구가 쓰여져 있다.
특히 이 광고판은 영동고속도로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진입하는 차량을 제천나들목으로 인도하는 길잡이 기능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는 네온사인방식의 광고판이 점등돼 운전자들이 쉽게 제천에서 열리는 엑스포행사를 알 수 있다"면서 "이에 따른 홍보효과 또한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 광고판은 그동안 제1바이오밸리와 제2바이오밸리 산업단지 홍보물을 게시해 수도권기업유치에 올인 했었다.
제천시가 한방엑스포 홍보를 위해 영동고속도로 만종JC 부근에 설치돼 있는 제천 관광홍보판 문구를 한방엑스포 홍보물로 바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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