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산림 병해충 예방 강화
옥천군 산림 병해충 예방 강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08.08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제대책본부 24시 가동… 발병요인 사전 제거
옥천군은 각종 산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기간을 맞아 오는 9월까지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산림축산과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2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산림 병해충 조기발견과 피해예방에 나서고 있다.

대책본부는 주요 도로변 가로수, 조림지, 보호수 등에 서식 중인 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버즘나무방패벌레, 주홍날개꽃매미 등을 집중 방제하고 있으며, 이미 지금까지 370ha에서 피해목을 제거하고 4만여 그루의 방제를 마쳤다.

특히 지난해 1월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의 재출현을 방지하기 위해 군내 3만4520ha의 재발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과 방제를 강화해 발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으며 피해지역도 2011년까지 청정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회복되도록 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