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소 54억원 투입 공정률 90% 달해
영동군이 올해 재해 예방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올해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영동읍 오정소하천 등 11개 소하천(5km)에 대한 정비사업과 용산면 유정소하천 등 9개 소하천(1.1km) 유지관리공사를 시행 중이다.
이 중 소하천 정비 사업은 8월 현재 종합 공정률 90%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용산면 윗도내천과 추풍령면 신안천, 황간면 도란이천은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원활한 농업용수 사용과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키 위해 총 20개 소하천 중 17개 소하천 정비 사업을 지난 6월 말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의 침수 및 유실 등을 방지키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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