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행정으로 변화 이끌어야"
"창의행정으로 변화 이끌어야"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8.0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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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갑 충주부시장 이임 … 기업체 유치 등 호평
이중갑 충주시 부시장(사진)이 지난달 30일 이임식을 갖고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한 가운데 충북도 인사 지체로 충주시 부시장 자리가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이중갑 충주시 부시장은 창의행정과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 역할을 강조하며 충주발전의 기틀을 다지고자 노력했던 1년 7개월의 재임기간을 뒤로하고 이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 부시장은 2009년 1월 1일 충주시 부시장에 취임해 이날 퇴임하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기업도시의 순조로운 건설, 유한킴벌리와 하나은행 콜 센터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적 대유행과 국내에서 급속히 번진 신종플루 환자의 충주지역 발생으로 인한 시의 긴급 상황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아 과로로 인해 쓰러져 가면서 신종플루의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시민을 위한 안전 보건행정을 펼쳤다.

이 부시장은 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유네스코 무형유산 NGO지위와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 최종 승인을 얻은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행정은 과거 답습으로는 결코 발전할 수 없는 만큼 깨어있는 생각, 창의행정으로 충주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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