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갑 충주부시장 이임 … 기업체 유치 등 호평
이중갑 충주시 부시장은 창의행정과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 역할을 강조하며 충주발전의 기틀을 다지고자 노력했던 1년 7개월의 재임기간을 뒤로하고 이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 부시장은 2009년 1월 1일 충주시 부시장에 취임해 이날 퇴임하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기업도시의 순조로운 건설, 유한킴벌리와 하나은행 콜 센터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적 대유행과 국내에서 급속히 번진 신종플루 환자의 충주지역 발생으로 인한 시의 긴급 상황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아 과로로 인해 쓰러져 가면서 신종플루의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시민을 위한 안전 보건행정을 펼쳤다.
이 부시장은 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유네스코 무형유산 NGO지위와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 최종 승인을 얻은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행정은 과거 답습으로는 결코 발전할 수 없는 만큼 깨어있는 생각, 창의행정으로 충주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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