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정보화시대에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자 굿뜨래 유통포럼 회원 및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운영교육에 이어 트위터 활용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수블로거인 김대영씨(팰콘)를 초청하여 블로그에 트위터를 접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웠다.

트위터는 블로그와 문자서비스를 접목한 것으로 140자 이내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수많은 이용자들에게 보낼 수 있다.

트위터 활용교육에 참석한 백경호씨는 "며칠전 트위터 교육을 받고 조금 어렵게 느껴져서 다시 한번 교육을 받고 싶었는데 마침 잘 받았다"며 "현재 운영중인 블로그와 오늘 배운 트위터를 활용하여 앞으로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모두 직거래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은 현재 40여 농가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블로그 교육과 함께 트위터 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장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블로그 운영 및 트위터 활용을 통해 도시 소비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정보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화 활용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