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청 초등생 영어캠프
연기교육청 초등생 영어캠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7.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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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이 지난 26~29일까지 연기전통문화체험학습장에서 초등학생 45명, 한국인교사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영한 '초등 쉬운 영어 캠프(Easy English Camp)'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연기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여름방학 전 영어캠프 운영진들이 수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정, 개발하는 등 수업 질 향상에 온 힘을 쏟았다.

한국인교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협력수업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는 아침 기상과 함께 영어로 하루일과에 대한 방송을 시작으로 화제 중심의 수업, 체육 활동, 특별활동, 영어일기 쓰기까지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돼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조치원대동초등학교 6학년 임재범 학생은 "캠프기간 내내 영어로만 말하고 쓰는 게 처음엔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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