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比 29% 증가… 예산확보 책임제도 도입
당진군이 지난해보다 29% 증가된 내년도에 필요한 국·도비 5662억원 확보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중앙부처 반영 예정 145건 3927억원 확보노력 48건 1466억원 확보불가 20건 268억원으로 분류하고 도시기반확충, 농어업 경쟁력 강화, 복지수요 증가 등 국·도비 확보가 시급한 사업에 대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확보 노력사업으로 분류된 사업은 서해안 복선전철사업, 당진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송산2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48건에 1738억중 300억원 확보가 예상돼 1466억원의 추가 확보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진군은 국·도비 사업비 확보는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과별로 2~3개의 핵심사업을 선정해 예산확보 책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서울사무소와 상호 연계해 사업의 필요성 등 설득할 수 있는 객관적 논리를 개발,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담당자를 설득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