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천 백곡천 상류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보전에 기업과 환경단체가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 '미호천아 미안해! 미호종개야 사랑해!'란 슬로건으로 가질 캠페인은 미호종개 서식지인 진천 백곡천 상류에서 21일 오후 2시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미호천, 미호종개 보전 민민협동협약식을 시작으로 미호종개 서식현황조사 및 정화활동과 미호종개 솟대세우기로 미호천과 미호종개 보전 캠페인을 갖는다.
청주충북환경연합은 "난개발과 수질오염, 하천정비 등으로 인하여 하천환경은 물론 미호종개 서식지도 훼손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미호천의 하천환경과 미호종개의 서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고 산업체와 환경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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