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실질적 양성평등 구현하겠다"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6일 오후 2시 도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오수희 도여성단체협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민요와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로 여성주간을 기념했다.

본행사에선 유공자 표창과 정재원 마음코칭리더십센터 소장의 '여성이 행복한 평등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유공자 표창에는 평등기업상에 박종예 J&J갤러리가구 대표, 여성발전 유공자로는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 이영희 회장,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송수진씨 등 28명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시종 지사는 "여성과 남성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겠다"며 "도정시책에 성별영향 평가 확대,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직장여성의 보육 부담완화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확충 등 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주간 행사에는 도내 시·군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평등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들의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