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취업률 제고 '구슬땀'
방학기간 취업률 제고 '구슬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6.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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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자격증 취득과정·토익사관학교 등 운영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가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배재대학교(총장 정순훈)는 여름방학 동안 어학은 물론 각종 자격증 취득과 직장체험 등 취업교육 분야를 전문화·다양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70명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시키는 무료 토익사관학교를 운영한다.

또 면접에서 강화되고 있는 영어면접에 대비해 미취업 졸업생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면접영어 원어민 1대 1 실시간 화상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토익몰입과정, 토익스피킹, 취업영어캠프도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과정도 잇달아 개설된다.

최근 스마트폰 인기에 따라 최고의 자격증으로 부상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과정'을 개설해 15일부터 1개월간 집중 교육에 들어간다.

또 전기기사, 금융관련 자격증, 조경기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식물보호기사, 문화재수리기능자 등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반도 잇달아 개설된다.

공무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교외 전문학원에 위탁하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무 현장의 실무와 분위기를 익혀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전도시철도공사 등 20여 곳에 파견하는 '직장체험 연수생'도 모집해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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