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제20회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에 앞서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충남지회와 공동으로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오는 21일 아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최종 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선발대회가 도내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 대상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모유 수유아로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아기며, 이달 말까지 지역별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국제모유수유전문 간호사 등의 전문가들이 키·몸무게 등의 신체발육상태와 건강상태 등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 행사는 모유수유에 대한 사진공모전 및 홍보 캠페인, 모유수유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