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업 이해 네트워크 강화
충북산업 이해 네트워크 강화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06.10 2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유학생 50명 충북 TP 현장 방문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이 지역 전략산업의 거점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이하 충북TP)를 방문, 충북지역산업을 이해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사)전국여교수연합회에서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국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수학하고 있는 대학원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쟁의 아픔을 딛고 도약한 한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취지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가 대충청방문의 해임을 감안, 충북지역을 방문하여 문화와 자연 그리고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충북지역전략산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반도체센터, 전자정보센터, 보건의료센터 등 기업지원시설을 견학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창업부터 상장까지 11맞춤형기업지원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특히, 중소기업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를 세금으로 구축하고 필요한 기업에 지원해 주는 시스템에 대해 많은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필리핀 출신의 산티란씨(SANTILLAN, K arina Reyes)는 "충청북도가 짧은 시간에 반도체집적단지로 성장한 것이 놀랍다"며 "지자체의 지원정책과 산·학·연·관의 협력시스템을 깊이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