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전문가 의견 모은다
충북지역 전문가 의견 모은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6.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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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책토론회 개최
도지사 당선자 등 초청

6·2 지방선거 후 최대의 관심사로 크게 부각된 4대강사업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4대강사업반대충북생명평화회의는 '충북지역 4대강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주제발표와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토론회는 충청북도로부터 '충청북도 4대강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듣고 '충청북도 4대강 사업의 문제점과 갈등해소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수질, 생태분야 전문가와 사회 경제분야 전문가, 도지사당선자 정책담당자, 도의원당선자, 언론계, 종교계, 시민환경단체 회원들의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4대강사업의 전반적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전면 재검토와 대안사업 모색을 위한 지역사회의 결단과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장소는 도청 소회의실 또는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4대강사업반대충북생명평화회의(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조직체계 구성 및 향후대응 방향을 논의해 4대강반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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