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예회관 '문화의 향기' 가득
청양문예회관 '문화의 향기' 가득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06.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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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클래식음악회·29일 치유음악극 공연
청양군민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청양문예회관에서 6월 한 달 동안 가족단위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군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24일에는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충남교향악단과 청양군민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인 'Classic & Sympathy'가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가족, 연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음악회로 충남교향악단 주관이며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기억에 남을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하는 충남교향악단은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수회의 정기연주회, 지역순회연주회, 특별연주회 등을 연주하는 등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도내 유일의 도립교향악단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펜바흐의 서곡 천국과 지옥'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이솔'의 피아노독주, 마림바 연주가 '김은혜'의 연주, 소프라노 '오미선'의 공연 등 오케스트라의 협연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오후 3시, 7시 30분 총 2회 무료 공연으로 치유음악극 '굿바이 파더'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극단 두하늘'이 기획 제작한 작품으로 상실을 경험한 섬 소년의 흥겨운 치유 이야기이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연극이며 가슴을 치유하는 따뜻한 음악극이다.

한편, 두 공연은 모두 전석 무료입장(8세 이상)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문화예술담당(☎041-940-2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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