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쌀영농법인 최적 경영체 육성
해나루쌀영농법인 최적 경영체 육성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0.06.08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종 선택·수확 과정 표준화 이행체계 구축
전국 최대의 쌀 생산지인 당진군에서 들녘별 조직화, 규모화된 최적 경영체를 선정해 육성에 나서고 있다.

당진해나루 쌀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찬)은 신평면 거산, 상오, 남산, 신송리 들녘 157ha, 133호 농가의 단지화로 저비용,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와 수확 후 관리의 모든 과정에 대한 관리 표준화를 정해 모든 사업 참여농가의 이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법인은 국비 1억2500만원, 지방비 1억원, 자부담 2500만원 등 모두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운영단지 등에 대한 공동방제를 위한 광역방제기와 운용차량 각각 1대, 생산비 노동력 절감을 위한 측조시비기 16대, 효율적 논물 관리를 위한 개량물꼬 550개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벼는 지역 농협인 신평농협RPC와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되게 된다.

박종찬 대표는 "수입개방에 대비해 쌀 품질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