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토종어류 보호 '손 잡았다'
대청호 토종어류 보호 '손 잡았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6.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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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LH공사, 생태계교란어종 퇴치 등 협력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임채환)은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청호 내 토종어류 보호를 위해 큰입배스·블루길 등 생태계교란어종 퇴치사업 등 자연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동참키로 했다.

협약은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전액 출연해 생태계교란어종의 수매 및 시식회 비용으로 사용하고, 대청호 주변 쓰레기 수거행사에 참여하는 등 자연생태계 보전·관리 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4일 금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배스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며, 행사비용은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지원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토종 어류의 보호 등 자연생태계 보전·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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