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택시법인서 1대씩 운행…이용료 저렴
천안지역에 장애인 전용 콜택시가 도입돼 지난 3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천안시 장애인 전용 택시는 모두 12대로 관내 법인택시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각각 1대 씩을 대당 2000여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시는 이들 법인에 택시 1대 당 월 210만원씩, 연간 252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운영비는 택시기사 급여, 차량보험료, 유류비, 차량 유지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 택시는 장애 1, 2등급자와 65세 이상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 요금(2km이내) 10 00원에 거리할증료가 500m당 100원으로 일반 택시 이용료의 35%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자세한 문의는 041-563-1133,천안장애인브랜드택시 콜서비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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