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박완진)는 물관리자동화 시스템을 준공하고 과학적인 물관리 업무를 시작했다.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은 당진지사 관리면적 약1만 8000ha 중 3800ha 수혜면적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관리 농업기반 시설로는 당진용수간선 34.8Km에 부속된 8개 양수장과 수문11개소에 자동화시설을 설치해 무선통신을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 원활한 용수공급에 이용되는 편리한 제어장치다.

또한, 합덕·우강지역(약 5000ha)에도 물관리 자동화시스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사업이 완공되면 당진지사 전 지역의 용수상황 감시와 원격제어가 가능해진다.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은 줄어드는 관리인력에 대비하고 소외되는 농업인에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시설물의 운영경비 절감(전기요금 10%)으로 지사경영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