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목표 연도로 한 천안시 장기 도시 기본계획이 오는 연말까지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636.21의 행정구역 전역을 공간적 범위로 하는 천안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다음달 15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수립되는 202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은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미반영된 시가화 예정용지를 반영해 광역 도시 발돋움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도시 내외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발전 방향과 도시 지표가 정해지게 된다.

이 기본계획에는 공간 구조의 설정, 토지 이용계획, 기반시설,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의 보전과 관리, 경관 및 미관, 공원및 녹지 계획, 방재 및 안전, 경제 및 산업 분야 등의 계획안이 포함된다.

시는 202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시계획변경 용역을 추진 중이며,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주민공청회, 충청남도의 승인을 거쳐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