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천안함 사태 관련 북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며, 국가안보와 평화를 위해 일치단결하자!"란 슬로건으로 천안함 침몰사건의 장본인인 북한에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20만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원은 북한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돌아가신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이 국가를 지키고 수호하는 큰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국민 모두는 해이해진 안보의식을 일깨워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지키는 일에 일치단결하자"면서 "강력한 안보의식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희망과 화합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