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고충 신속 처리"
"지역 중소기업 고충 신속 처리"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5.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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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조달청장 ㈜광림·충북지방청 현장방문
노대래 조달청장이 취임후 첫 순방지로 충북을 찾아 중소기업 애로해결를 위한 실시간 현장기반 정책시스템 가동을 지시했다.

노 청장은 24일 청원군 현도면에 위치한 ㈜광림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달물품의 품질강화는 중소기업들의 기술수준을 높여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시키는 도움닫기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특수장비의 경우 다수공급자계약제도상의 종합쇼핑몰 등록 절차가 까다롭다는 업체의 고충을 접한 노 청장은 즉시 특수 물품의 경우 쇼핑몰 등록 요건 완화를 검토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현행 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해당물품 제조사가 3곳 이상이어야 쇼핑몰 등록이 가능하고, 그 이하는 복잡한 걸차를 거쳐야 한다.

노 청장은 이어 충북지방조달청에서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지역업체의 고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지방청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본청에 바로 건의해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실시간 현장기반 정책시스템'을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또 "4대강 주요자재나 청소년과 관련된 학생용 가구류 등은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 스스로 품질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지원하라"고 품질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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