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공기업 혁신도시 이전 승인
6개 공기업 혁신도시 이전 승인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05.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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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으로 이전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이 승인됐다.

국토해양부는 23일 혁신도시 이전 대상 6개 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을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6개 공공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충북) 한국고용정보원(충북)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대구) 한국콘텐츠진흥원(광주·전남) 한국인터넷진흥원(광주·전남) 한국저작권위원회(경남) 등이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3개월 이내에 보유 부동산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말까지 청사설계와 부지매입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청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 124개 공공기관 중 119개(96%) 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이 승인을 받게 됐으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부산, 광주·전남, 강원, 전북, 경북, 경남 등 6개 도시의 전체 공공기관 승인이 완료됐다.

한편 국토부는 근로복지공단, 운전면허시험관리단,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이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중 충북이전 공공기관은 중앙공무원교육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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