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SM 새마을금고 '경영 우수'
충주 SM 새마을금고 '경영 우수'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5.2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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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영평가대회 2위 … 청주 이헌진 이사장 대상 영예
충주 SM 새마을금고가 2009년 경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충북도지회(사무처장 송명헌)는 19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신종백 중앙회장과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9년도 전국 경영평가에서 2위를 달성한 충주 SM 새마을금고(이사장 윤병환)가 경영우수 새마을금고 표창을 받았다.

충주 SM 새마을금고는 회원 1만9000명, 자산 1000억원, 생명공제 계약 1600억원의 대형 금고로 매년 4000만원 규모의 지역환원사업과 소상공인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7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

또 청주 푸른 새마을금고 임헌진 이사장이 새마을금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서청주 새마을금고 등 3개 금고가 경영평가 우수금고 표창, 진천 새마을금고 등 3개 금고가 경영평가 우수자 표창을 받았다.

청원 오미 새마을금고 등 2개 금고가 개선도평가 우수금고, 청주 우암 새마을금고 등 2개 금고가 생산성평가 우수금고로 선정됐다.

도내 57개 금고, 회원 65만3000명으로 구성된 새마을금고연합회 충북도지회의 지난 3월말 현재 총자산은 3조4785억원에 달한다.

자산규모별로는 우암, 서청주, 영운용암, 금천, 푸른, 내율사, 문화, 흥덕, 운신 등 9개 금고가 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500억원~1000억원이 17개 금고, 300억원~500억원이 13개 금고, 100억원~300억원이 15개 금고, 100억원 미만 금고가 3개 금고 등이다.

또 사회공헌에도 적극 동참해 54개 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이 2억1500만원, 53개 금고의 환원사업비가 7억4500만원이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충북도지회는 올해 총자산 순이익률(ROA) 개선과 여신 건전화 및 예대비율 확대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표창을 받은 새마을금고는 다음과 같다.

◇ 새마을금고 대상

△ 청주 푸른(이사장 임헌진)

◇ 경영우수금고(전국 2위)

△ 충주SM(이사장 윤병환)

◇ 경영우수금고(지부)

△ 최우수상=서청주(이사장 박상준)

△ 우수상=충주 문화(이사장 강칠원)

△ 장려상=진천 상진(이사장 엄길섭)

◇ 경영평가 우수자(개인)

△ 최우수상=진천(이사장 김영조)

△ 우수상=음성 삼왕(이사장 허연행)

△ 장려상=음성 대동(이사장 안두희)

◇ 개선도평가 우수금고

△ 최우수상=청원 오미(이사장 이성균)

△ 우수상=영동(이사장 최경종)

◇ 생산성평가 우수금고

△ 최우수상=청주 우암(이사장 변상면)

△ 우수상=청주 영운용암(이사장 김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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