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직4구역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당사자는 도시정비과(200~2756)에서 열람한 후 다음달 14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주민공람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0월 정비구역지정 제안신청을 받아 지난달 22일 주민설명회를 마친 뒤 실시하는 것으로, 토지이용계획,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 건축계획 등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한다.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구역면적 5만8416, 공동주택용지 4만581,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1만1835 등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절차를 마치면 관련 부서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구역 지정과 함께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