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화인협, 내일부터 세미나·UCC제작대회 등 행사
◇ 찾아가는 영화 도시락(청주소년원 18일 오후 2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 도시락이 18일 진행된다. 이들은 청년소년원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
◇ 청주시디지털영화제 (15일 오후 4시 30분 청주시립정보도서관)=
디지털 영화제는 누구나 감독을 꿈꾸게 한다.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영상이 만들어내는 상상'이 어우러진 영화제가 15일 오후 4시 30분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1부 행사에선 사전제작지원으로 제작된 작품을 상영하고, 우수단편영화를 초청해 상영한다. 2부에선 청주 UCC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대회는 본선 진출작 상영과 UCC 대회시상식도 진행된다.
◇ 영화로 만나는 부모교육(18일 오전 10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영화로 만나는 열린 부모 교육이 18일 오전 10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손혜경 행복한 가정세움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될 강좌는 영화 '애자'(감독 정기훈, 주연 최강희 김영애)를 상영하고 영화 내용을 토론으로 올린다. 영화 '애자'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막장 스물 아홉 박애자와 쉰 아홉 엄마 최영희가 주인공이다. 엄마와 딸의 티격태격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바로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이같이 현실과 부합된 주제를 보여줌으로써 영화를 통한 부모교육은 현대부모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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