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해마지 등 3품종 최고가 판매
백합은 대표적인 구근 화훼류로 전국적으로 221ha, 충남은 27ha 정도로 국내 출하는 물론 우리나라의 화훼류 절화중에서 수출 1위인 효자품목으로 지난해는 2400만$ 정도를 수출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나, 백합종구를 매년 비싼 가격으로 네덜란드로부터 연간 2600만구(75억원)를 수입해서 재배하고 있어 우리 고유의 품종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 품종들은 현재 구근증식 단계로 30만구를 생산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농가보급에 앞서 소비자 기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먼저 서산, 태안지역에 각 1농가씩 시범농가를 선정하여 3품종에 대하여 12천구를 재배해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처음 출하하였는데 1속(5포기)당 4060원대의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들 백합은 화단, 정원, 식물원 등의 조경용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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