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충북도립예술단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13일은 문화와 만나는 날(이목하루)을 맞이하여 저녁 6시 30분 LS산전 연수원 강당에서 '스마일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는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타이스의 명상곡을 선사한다.

또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ost 및 드라마 '추노'ost (비익련리), 차르다스 등의 곡을 테너 강진모, 해금 채수련, 플루트 정재은씨가 출연하여 연주한다.

20일은 저녁 7시 증평 '37사단'을 찾아가 부대원과 가족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세대 장병을 위한 '충용 신바람'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날은 베이스 박광우, 바이올린 김이슬, 소리 오지영(연정국악원 솔리스트)등이 출연한다.

연주는 고이네르 바이젠, 배 띄워라, 천추별곡, 째즈왈츠,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싱그러운 5월을 들려준다.

26일은 오후 3시 괴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School Classic'을 연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음악회에는 테너 이대희(청주시립합창단 테너 수석), 클라리넷 이충희씨(도립예술단원)가 출연해 산노을, 오 나의 태양,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ost 등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율이 지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