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는 충남 천안이 낳은 세계적인 연출가 최철기 감독(37·사진)이 연출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상품. 천안 북면이 고향인 최 감독은 '난타'를 연출한 인물로 유명세를 타던 지난 2003년 30세의 젊은 나이에 점프를 제작, 연출했다.
점프는 코믹과 무술을 소재로 했다. 온 가족이 무술인인 가정에 두 명의 도둑이 침입하면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유쾌한, 별난 이야기다. 태권도와 택견 등 동양무술이 총망라됐고, 공중을 차고 오르는 아크로바틱 등 역동적인 몸놀림을 선보인다.
천안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열린다.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 500명 이상 학생 단체 관람을 신청할 경우 관람료를 1만2000원까지 파격적으로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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