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유적탐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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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5.09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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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관 … 1차 단양 수양개 유적지 방문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타임즈가 주관한 '이융조 교수와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유적탐방'1차 행사가 지난 8일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 40명과 신용하 박사 등 전문가 10명이 함께한 가운데 단양 수양개 유적지 등을 탐방했다.

이융조 교수는 40여년간 연구해온 구석기 문화상을 참가자들에게 들려주고 문화적 가치를 설명했다.

또 발굴 현장인 수양개 유적지를 직접 발로 밟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역사 체험의 귀중한 시간도 안겨줬다.

이융조 교수는 "충북 단양은 구석기인들의 삶터로 한국에선 한데유적(강가 등에 일시적으로 막집 따위를 짓고 살았거나 그대로 지낸 자리)과 동굴유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지역"이라며 "30만년전 구석기인들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 수 있는 문화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지"라고 설명했다.

충북도와 청주문화원, 한국선사문화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융조 교수와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유적탐방'은 모두 5회에 걸쳐 도내 발굴유적지를 탐방하며, 매회 탐방이 끝난 후 본보 지면에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충청타임즈가 주관한 '이융조 교수와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유적탐방' 1차 행사가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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