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BI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BT와 BIT 등 충북의 전략산업 분야 중 도시형공장이 가능한 기업 중 완성품공장 1개, 벤처창업기업 3개, 미 식품의약국(FDA) 인증준비사무실 3개 등 최대 7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업체에는 회의실, 공용장비실 등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과 고속 인터넷 전용회선과 랜(LAN) 환경 구축이 지원된다.

미국 메릴릴드 바이오테크센터 바이오 정보 지원과 기술 사업화 및 자금연계 등도 지원된다.

입주기업은 12개월치의 보증금을 예치하고 미국 현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와 전기요금 등 실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입주 계약은 최초 계약시 3년 간이며 매 2년마다 재계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