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배 공무원노조 괴산군지부 수석부위원장(41)이 5·31 4대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소속 괴산 다 선거구(청천·청안·사리·문광면)로 기초의원직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부원장은 “현 괴산군 의회는 군정의 감시 및 견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한 채 행정기관의 수족이 되어 군민의 대의기관임을 포기한 실정”이라며 “군 의회에 진출하면 3%의 염분으로 인해 바닷물이 썩지 않는 것처럼 진정한 소금 역할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또“민주노동당의 주요정책을 알리고 당과 의회와의 가교적인 역할을 통해 서민정책을 수립, 실천하는 지방정부를 건설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부위원장은 부인 이혜숙씨(37)와 1남 1녀가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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