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학 사격 명문대 자리매김
주성대학 사격 명문대 자리매김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5.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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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여대부 권총 단체전 25m 금·10m 준우승
주성대학이 제6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성대학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서울 라이플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25m 여대부 권총 단체전에서 1716점을 쏘며, 한국체대(1693점)를 23점차로 따돌리고 2010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성대학의 기록은 대회신기록(1710점)을 6점이나 앞선 점수다.

개인전에서는 김다영(레저스포츠과 1학년·773.4점)과 최승희(레저스포츠과 1학년·766.5점)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 10m 권총 단체전에서도 주성대학은 1137점을 기록하며, 1139점을 쏜 한국체대에 2점차로 뒤지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효정(레저스포츠과 2학년·477.8점)은 개인전 2위를 기록했다.

주성대학은 이사장과 총장 등 전 교직원들의 각별한 정성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격 명문대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봉숙 감독은 "학교 구성원들의 성원과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한 훈련이 기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서 우승한 주성대학 사격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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