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새달 에콰도르전 출격
국내파 새달 에콰도르전 출격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4.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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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월드컵 소집 첫 평가전… 유럽파 제외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허정무호'의 소집 후 첫 평가전 상대인 에콰도르의 선수명단이 발표됐다.

에콰도르 축구협회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에 나설 18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에콰도르는 비록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바 있는 남미의 강호. 하지만 한국과 평가전에서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군도 카스티요(울버햄턴), 펠리페 카이세도(말라가) 등 유럽파들은 대거 제외됐다.

국내파들로 구성됐지만 녹록치 않은 상대다. A매치 16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 이반 우르타도(데포르티보 키토)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경력이 있는 울리세스 데 라 크루스(LDU 키토)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에디손 프레시아도(엘 나시오날), 페르난도 이달고(바르셀로나 스포르팅) 등 젊은 피가 가세했다.

한편 에콰도르는 5월7일 미국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 한국과 일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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