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타의집 장애인축구 최강자 등극
마리스타의집 장애인축구 최강자 등극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4.14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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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마을 5-1 제압 우승
제3회 충북장애인축구대회에서 마리스타의집과 제천청암학교가 우승했다.

마리스타의집은 지난 13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대회 지적장애 일반부 결승에서 아름마을을 5대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4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는 등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마리스타의집은 예선에서도 충북재활원과 아름마을에 8대0, 9대1로 완승을 거뒀다.

지적장애 학생부 경기에서는 제천청암학교가 청주혜원학교에 7대0으로 승리했고, 뇌성마비 부문에서는 충북뇌성마비팀이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맞아 4대1로 승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적장애 일반부 5개팀, 지적 학생부 2개팀, 뇌성마비 2개팀, 청각장애 1개팀이 출전해 장애유형별 토너먼트 및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한편 충북 장애인축구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적장애 학생부와 청각부 우승을 차지하며, 충북선수단의 종합 3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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