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아시안게임 명궁 찾는다
광저우아시안게임 명궁 찾는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4.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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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협, 오는 17일까지 6일간 국가대표 선발전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빛 과녁을 조준할 명궁 옥석가리기에 나선다.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간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2010 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갖는다.

이번 1차 선발전에는 지난해 각종 대회, 올해 종별 선수권 대회 등을 통해 참가 자격을 획득한 남자 115명, 여자 119명 등 총 2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부부신궁'으로 잘 알려진 2008 베이징올림픽 남녀부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박경모(35·공주시청), 박성현(27·전북도청)을 비롯해 2009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관왕 오진혁(29·농수산홈쇼핑), 주현정(28·현대모비스) 등 기존 국가대표 및 장용호(34·예천군청), 윤미진(27·LH) 등 양궁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양궁협회는 14일 예선을 통해 각부 64강을 가려낸 뒤 마지막 날인 17일 32강을 확정할 계획이다.

2, 3차 선발전은 오는 26일과 5월 10일 각각 경북 예천, 원주에서 열린다. 3차 선발전까지 남녀부 각각 상위 4위 안에 랭크된 선수들은 태릉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최종 선발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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