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강관광지 조성공사 4월 착공
괴산군 괴강관광지 조성공사 4월 착공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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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3일 오후 괴강관광지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혀 관광산업이 부흥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 조달청 개찰을 시작으로 낙찰자 결정과 함께 계약이 완료되면 4월중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군은 이에따라 3일 오후 주민 설명회를 열고 토지이용 계획과 시설배치 계획, 토목, 관로, 건축시설, 조경, 전기, 통신, 소방 등 7개 분야별 공사개요를 공개했다.

괴강관광지는 사업비 283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괴산군 검승리와 칠성면 두천리 일대 22만8644㎡(약 6만9165평)의 면적에 조성할 방침이다.

관광지 내에는 물놀이장과 펜션하우스, 야외무대, 이벤트광장, 수석공원, 노변휴게소, 극기훈련장, 산책로 등 체험, 역사, 문화, 체육시설이 포함된 멀티 콤플렉스 관광지로 조성된다.

특히 파도풀, 유스풀, 착수풀,소용돌이풀,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기구와 주변 산책로 등은 군의 특징인 맑은물과 푸른숲을 테마로 청정괴산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괴산 연풍간 4차로 우회도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접근성을 높여 외지 관광객 유도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과 새로운 일거리 창출 등 지역주민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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