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생활체육행사 연기
대규모 생활체육행사 연기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4.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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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충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 일정이 천안함 침몰사고로 잇따라 연기됐다.

이번 행사일정 연기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전국민이 애도하는 분위기를 반영해 축제성 행사를 자제하는 분위기에 따른 것이다.

충북생활체육회에 따르면 당초 3만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6월11일부터 13일로 연기됐다.

또 다음달 1, 2일 양일간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0회 충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도 오는 9월4일과 5일로 연기키로 결정됐다.

한편, 종목별 소규모 생활체육대회는 당초 일정대로 개최하돼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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