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서… 9개팀 150명 열띤 경쟁
제3회 충북장애인축구대회가 13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축구 기반구축과 우수선수 및 신인선수 발굴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9개팀 15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지적장애 일반부는 아름마을, 충북재활원, 마리스타의 집,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학생부는 제천 청암학교 청주혜원학교, 뇌성마비는 충북뇌성마비축구팀,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각 유형별 신인선수 및 우수선수는 오는 9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충북장애인축구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적장애(학생부), 청각장애부문 1위를 기록하며 충북의 종합 3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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