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토마토 수도권 입맛 공략
청양 토마토 수도권 입맛 공략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04.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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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목면 등 본격 출하… 서울가락동시장서 높은가격 거래
최근 이상 기상으로 농산물의 생육부진과 역병발생에도 불구하고 토마토 주재배지역인 청양군 청남면, 목면, 장평면에서는 완숙토마토를 본격 출하했다.

현재 청양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전체 면적은 45ha로 그중 방울토마토 17ha, 완숙토마토 28ha이다.

출하가 시작된 청남면 중산리 민경식씨(58) 농가의 경우 시설하우스 단동6개동 3960㎡에서 지난해 12월 26일 슈퍼선로드 품종을 정식하고 3중 하우스에 온풍 난방기를 가동해 80여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또한 3월 26일부터 공동선별이 시작된 토마토는 서울가락동시장으로 공동출하됐으며 가격이 10kg 박스당 3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115%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민경식씨는 하우스 재배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토마토 생산을 위해 측면자동개폐시설, 관비시설, 3중 보온시설을 설치해 재배환경개선과 에너지절감에 중점적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특히 토마토는 성인에 가장 좋은 식품으로 고혈압, 심장병, 간염, 암예방 효과와 여성 골다골증, 노인성치매를 막아주는 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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