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부용면 개청 97주년
청원 부용면 개청 97주년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3.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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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옛 사진전 등 기념행사
청원군 부용면(면장 이규상)이 1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제97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편입 및 청주·청원통합, 각종 선거 등으로 갈라졌던 지역민심을 수습해 주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용면에서 자체추진하는 10대 현안사업의 일부분으로 계획된 이날 개청기념행사와 더불어 부용면의 지역 CI 이미지를 공표할 예정이다.

또 청사 옥상에서 대형 CI 이미지가 서서히 내려 오면서 오색연막과 꽃가루가 날리는 가운데 축포를 쏘는 대형 이벤트로 준비된다.

이날 행사는 노호·문곡리에서 부용면사무소로 이전된 4기의 옛 현령·군수비의 고유제와 남성골 산성에서 출토된 귀중한 새모양 토기를 면의 상징물로 하여 조형물 제막식도 갖고 축하(대북, 민요) 공연도 실시된다.

현재 부용면과 충북문화재연구원이 공동 발간하고 있는 사진으로 보는 부용면지의 일부분인 사진 100점을 전시하는 옛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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