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 테니스 경사
충주대 테니스 경사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3.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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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대회 연속 우승
충주대 테니스부가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는 등 테니스의 강자로 떠올랐다.

충주대(총장 장병집) 테니스부(감독 남중웅 스포츠학과 교수)는 지난 23일부터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주최로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3회 회장기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주대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충남대를 3대0, 충북대를 3대1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충주대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엄기문(충주대 2년)은 왕지환(전남대)을 2대0, 함기원(충주대 1년)은 김성호(전남대)를 2대0, 류재민(충주대 3년)은 최선(전남대)을 2대0으로 각각 승리를 거뒀고 정정용(충주대 3년)은 고미서(전남대)를 0대2로 패해 종합전적 3대1로 승리했다.

충주대는 호남을 대표하는 강팀인 전남대를 3대1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지난 28회 충북 종별테니스대회에 이어 제3회 회장기테니스대회까지 잇따라 우승의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남중웅 교수는 "충주대 테니스부의 연이은 우승은 그동안 침체된 충북 테니스에 활력소 역할은 물론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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