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순천향대 교육강화사업 선정
아산 순천향대 교육강화사업 선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0.03.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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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35억9000만원 지원… 3년연속 수혜
녹색성장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강화키로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의 지원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35억90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순천향대는 지난 2008년,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지방 재학생 1만명 이상 그룹에서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역량 강화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지급률 등 각 대학의 교육역량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구성된 교육지표 포뮬러에 따라 신청 대학을 평가한다.

매년 재선정 절차를 통해 지원대학을 선정하며, 재학생 수 등에 따라 지원금액이 차등 결정된다.

순천향대는 지원금을 장학금 및 교육여건 개선 등의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 손풍삼 총장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는 점은 우리 대학교의 교육역량과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국제화 시대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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