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청소년펜싱선수권 에뻬 개인전 우승… 팀은 금1·은2·동1개
에뻬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박수영 선수(사회체육학과 1년)는 8강 및 4강에서 말레이시아와 대만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 일본팀을 만나 극적인 역전 우승 이끌어 냈다.
박수영 선수는 "오는 4월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대 펜싱팀 도선기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국제대회에서도 통할 만큼 발전 가능성이 크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량을 향상시켜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펜싱팀은 이번 2010 아시아 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1, 은 2,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0 아시아 청소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금 1, 은 2,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한 대전대 펜싱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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